한동안 Ultima 2를 플레이 하면서 노가다 게임의 진수를 보는 것과 같았다. 이 게임만큼 돈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게임이 또 있을까 싶던데... 능력치를 얻기 위해서도, 게임 진행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도 무조건 돈이다. 그렇다고 돈이 쉽게 벌리는 것도 아니었다. HP를 늘리거나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계속 몬스터를 때려잡으면서 돈만 버는 것이 게임 상의 주된 액션. 개인적으로 이런 요소는 좋아하지 않아서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지라... 잠시 접어놓고, 다음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그렇다고 어디 멀리 가는 것도 아니었다. 1983년에도 두 명작이 마치 라이벌전을 벌이듯 나란히 속편을 내놓았다. Ultima 3 : Exodus는 시리즈 내에서 처음으로 파티를 도입하게 된다. 전부 4명으로 구성된 파티를 구성해 엑소더스를 잡는다는 것을 메인 스토리로 하고 있는데, 그 파티의 형태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Ultima의 형태(개인 캐릭터를 만들고 NPC가 파티에 합류하는 형식)가 아니라 Wizardry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한번에 여러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고 그 캐릭터들로 파티를 구성한다는 것인데, 전에는 흔하게 Ultima만 알았지만, 알게 모르게 여러 곳에 Wizardry가 끼친 영향을 무시 못할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Wizardry도 그 세번째 시나리오로 Wizardry 3 : Legacy of Llylgamyn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계속해서 이전 시나리오를 완결한 캐릭터를 이용해서 다음 시나리오를 진행한다는 구성 때문에, 중간에서부터 따로 캐릭터를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이 녀석은 언젠가 1편부터 다시 완결해 나가야겠다.

이런 저런 게임들도 시작해 놓고 있지만 일단 당분간은 Ultima 3에 시간을 들여볼 생각이다. 세번째 편에서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Ultima와 얼마나 닮아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렇다고 어디 멀리 가는 것도 아니었다. 1983년에도 두 명작이 마치 라이벌전을 벌이듯 나란히 속편을 내놓았다. Ultima 3 : Exodus는 시리즈 내에서 처음으로 파티를 도입하게 된다. 전부 4명으로 구성된 파티를 구성해 엑소더스를 잡는다는 것을 메인 스토리로 하고 있는데, 그 파티의 형태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Ultima의 형태(개인 캐릭터를 만들고 NPC가 파티에 합류하는 형식)가 아니라 Wizardry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한번에 여러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고 그 캐릭터들로 파티를 구성한다는 것인데, 전에는 흔하게 Ultima만 알았지만, 알게 모르게 여러 곳에 Wizardry가 끼친 영향을 무시 못할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Ultima 3 : Exodus의 시작화면.
Wizardry도 그 세번째 시나리오로 Wizardry 3 : Legacy of Llylgamyn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계속해서 이전 시나리오를 완결한 캐릭터를 이용해서 다음 시나리오를 진행한다는 구성 때문에, 중간에서부터 따로 캐릭터를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이 녀석은 언젠가 1편부터 다시 완결해 나가야겠다.
넌 언제쯤 변할꺼니?
이런 저런 게임들도 시작해 놓고 있지만 일단 당분간은 Ultima 3에 시간을 들여볼 생각이다. 세번째 편에서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Ultima와 얼마나 닮아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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