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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1 2010년 하반기를 시작하며 (2)
  2. 2009/12/31 [송구영신] 2009년은... 2010년은... (2)
  3. 2009/08/10 몽실이가 죽다...
  4. 2009/07/29 몇가지 생각들 (4)
  5. 2009/07/21 - (4)
  6. 2009/07/01 7월 맞이 잡설
  7. 2009/05/18 오늘은 무슨 날?
  8. 2008/10/03 세상은 절대로 나아질 수 없는가...??? (2)
  9. 2008/05/09 당신들, 이젠 뭘해도 안될거 같습니다!!! (2)
  10. 2008/03/15 개새끼 같으니라고... (2)
1. 벌써 2010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절반이 더 남았네요. 모두가 풍년을 맞이하며 2010년을 마감했으면 좋겠습니다.


2. 6월 30일 23시 59분 59초에서 7월 1일 00시 00분 00초로 지나가는, 하루를 구분하는 1초는 수없이 많은 1초들과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요? 뭔가 의미를 두고 싶고, 내 삶에 어떤 기준으로 삼고 싶은 시간이지만, 여느 때처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게 다른 시간들과 똑같더랍니다. 이 연속적인 시간 속에서 어떤 선을 그으려고 하는 것은 허무한 인간의 노력일 뿐이겠지요. 결국에는 매 1초를 그렇게 의미있게 여기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3.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예상치 못한 일로 찾아오네요. 또다시 과학에서 수학으로 전과를 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많은 면에서 큰 부담이 생기는 과목이기도 하고, 가르치기 위해서 제가 먼저 수학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데 왠지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거의 7년 가까이 과학을 가르치다 보니, 이제 조금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도전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왕 그렇게 결정한거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4. 블로그에 끄적거릴 글들이 많이 밀려 있었고, 이전에 올린 것 중에서 완성을 시켜야 할 글들(특히 Mass Effect에 관한 연속글)이 몇개 있었습니다만, 다시 작업을 하려고 하니 감상을 한지 꽤 오래된 터라 제대로 글을 적을 수가 없더군요. 혹시 이후의 글을 기다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형태로 마무리를 지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 가운데,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의 성격과 방향을 어느 정도 통일 시켜볼 계획입니다. 물론 그 모든 글들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 될테지만 말이죠.  


5. 저의 최근 관심사에 대한 것은 블로그를 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예, 아마도 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올 것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책 좀 읽자는 결심을 하고 몇권 구입을 했는데... 이것도 결국 '수집'으로 바뀌더군요.   무식하게 잔뜩 사놓기만 한 책들을 보면서 이걸 언제 다 읽을까 싶기도 했지만, 이번엔 꼭 다 읽어볼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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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발림 2010/07/01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학으로... 네.. 요즘 학교에서도 이런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다들 국영수로 바꾸라고...
    정말 10년.. 아니 20년 전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whlheart.com BlogIcon whlheart(전심) 2010/07/02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창시절 국영수보다 다른 과목에서 더욱 유익한 것들을 많이 얻었던 저로서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게 된다는 건 학교야 말로 입시학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뜻으로 다가오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새해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이번에도 2010을 맞이한다고 새해에는 이런 저런 일들을 하겠다고 또 계획을 짜겠죠.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같은 때에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어떻게 되던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다시 한번 새해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2. 전에도 언급했지만, 제 두뇌를 자극하기 위한 새로운 일을 해볼 심산입니다. 물론 잘되면 새 직업이 될것으로요. 자격증을 얻는 것만으로 뭐가 될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낫겠죠. (안하는 것만 못한 것이 어디 있을까요?ㅋㅋ) 아무튼 이 글을 보시고 생각나신다면 가끔 응원해주세요.

3. 사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이미 산것도 많은데 말이죠. 특히 iMac 요넘 말입니다. 1월 20일, 맥월드 하는 날까지 기다려보자는 것으로 잘 다스리고 있지만, 글쌔요... 조만간 쓰러지고 말 것 같습니다. ㅜㅜ

4. 마음 속에 정말 아낌없이 줄 수 있을 것 같았던 사람과 씁쓸하게 헤어졌습니다. (아, 교제나 그런 걸 하던 건 아니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ㅋㅋ) 그러면서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서로가 좋아해 빠져들게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신기하고 기적같은가 같은거 말입니다. 같이 일하시던 분들이 당황스럽게 연줄을 이어주시려고 하셨는데, 너무 부담스러워 제가 고사했습니다. 뭐가 두려운지 그렇게 인위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기만 하네요. 그래도 새해에는 새로운 인연이 생길 것이고, 그로 인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5. 새해에는 모든 것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살을 더 먹으니 조금 더 지혜로워졌으면 좋겠어요. 그 밖에 모든 면에서 어제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말입니다. 이제 30대도 꺾이는 시점인데 그렇지 않으면 인생 헛사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저 뿐만이 아니라 이곳에 찾아와 주시는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일이 없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 그런 2010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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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5thbeatles.com BlogIcon 5thBeatles 2010/01/04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ppy New Year!!!

  우리 집은 페키니즈 두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둘이 모녀관계였는데 엄마가 몽실이, 딸이 송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몽실이가 잘 움직이지도 않고, 밥도 못먹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느낌이 이상했다. 알고 보니, 병원에 데려갔던 몽실이가 죽었다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옛날의 몽실이.


  나는 애완동물에게 쉽게 정을 잘 못붙인다. 아니, 정을 안붙인다는게 맞는 말인 것 같다. 나는 애완동물을 정성들여 키우거나 뒷처리를 해주지 못할 뿐더러, 나보다 명이 짧은 동물과의 이런 식의 이별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이런 일이 닥치고 보니 그게 또 아니다 싶었다. 조금 더 잘 해주었더라면, 조금만 더 많이 같이 놀아주었더라면 하는 후회감이 찾아왔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각해 보았을 때, 후회하게 될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회는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킬지도 모르지만, 그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몽실이의 죽음에서 가족을 본다. 언젠가 일어날 일이지만 언제일지 모를 그 일들. 그 앞에서 난 또 다시 후회하고 말겠지. 이런 바보같은 놈에게 이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몽실이가 죽은 것조차도 너무 아까운 일이다....

  내가 들어왔을 때 꼬리를 치면서 반겨주는 송이를 보면서, 이제 이 녀석한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러기도 전에 죽은 몽실이가 불쌍하기만 하다. 항상 송이한테 손해(?)만 보며 살았던 녀석인데... 송이는 알까? 이제 녀석은 혼자인 것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네 엄마가 없는걸 아니....?


  사람과 개이지만, 그렇게 우리는 가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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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을 마시고 싶다고 한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 지금도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밤을 보냈던 때가 그립기는 하다. 지금은 마음의 고민보다는 때마침 찾아온 목감기와 씨름하고 있는 중...



2.

  내일은 나의 생일이다. 다른 사람, 특히 아이들의 생일은 잘 챙겨주기도 하지만 내 생일 챙기기에는 인색했고, '오늘이 제 생일이예요.' 하고 말하고 다니기도 전부터 쑥스럽고 해서 별 축하받지 않고 넘어가기만 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대신에 이렇게 주절거릴 블로그가 있으니 여기다 기념을 해야겠지? ㅋㅋ

  어떻게 보면 내 자신에 대해서 그닥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탓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에는 다른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 못하고 넘어가더라도, 내 스스로가 자신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내일은 멋지게 옷 한벌 선물을 해 줄거야. 주말에는 기다렸던 'Up'을 보러가야겠지. 그리고 또 뭘 해줄까? 선물도 좋지만 돈은 아끼자' 하면서... ㅋㅋ


3.

  크로마틱 하모니카 하나가 있었지만, 오늘 하모니카를 하나 더 구입했다. 이제 목에 고정시킬 수 있는 받침대를 사면, 홍대 거리에서 실력을 확인해 볼 수도 있겠지. 물론 욕은 먹겠지만. (무시 당하지만 않는다면..ㅋㅋ) 최근에 느꼈던 마음을 가사로 나만의 곡을 써보려고 했지만, 그게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저렇게 좋은 곡들을 쓰는 뮤지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목감기 때문에 걸걸한 목소리가 청승맞기까지 하고...


4.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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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발림 2009/07/30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감기신가요? 여름철 감기라... 흐흠..

  2. Favicon of http://boardworld.tistory.com/ BlogIcon Josh Beckett 2009/07/31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1.

  요즘 부쩍 리퍼러 검색어에 내 아이디가 1위로 뜨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 아이디를 검색해서 그걸 통해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 왜일까? 그리고 기분 나쁘게 그 검색 사이트가 Bing이라는 사실.


2.

  지난 주말, 노래가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을 경험했다. 한동안 마치 짝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처럼 답답했던 것이 한 사람의 목소리로 인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그 목소리의 주인은 내 이름을 알지만, 그날 잠깐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함께 사진을 찍었던 사람이 그 이름의 사람이라는 것을 모른다.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일부러 숨긴 것도 아니지만, 왠지 나를 드러내는게 어렵기만 하다. (그날 너무 행복한 나머지 촐랑거렸던 탓도...)


3.

  그것으로 힘을 얻는가 싶더니, 드디어 올 것이 온건가? 언젠가는 찾아오리라 생각했던 일이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지는 몰랐다. 적어도 내가 섬기는 분이 바뀌던지, 최악의 상황에서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없어지리라는 것. 이어서 일어날 많은 이별... 아직 분명히 결정이 난 것은 없지만,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 지금 가장 견디기 어려운 건 아이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ㅠㅠ


4.

  이 사실이 은근한 충격이 되었는지, 집에 있는 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몇시간 동안 클릭질만 했다. 또 다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다. 또 다시 그 사람의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들을 수 없다. 한켠에 고이 간직해 둔 기억을 꺼내야만 한다. 그 가운데 다른 기억도 같이 꺼낸다. 그리고 다시 원치 않는 이별로 돌아온다...




.................


5.

  젠장, 술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고, 또 다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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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발림 2009/07/22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다들 정신업이 바뀌는 세상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나 보군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언제 정말 술이나 한잔 하시죠?.. 물론 다른것도.. ㅎㅎ

    • Favicon of http://whlheart.com BlogIcon whlheart(전심) 2009/07/23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본 '작태'들 때문에 더 심란해졌습니다. --;
      진탕 취하고 다음 날 일어나 세상이 바뀌어 있다면,
      정말 취하고 싶군요.

  2. 덩달이 2009/07/25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개인적/환경적으로 아주 힘이 든 시기인데, 왠지 조금의 공감이 가네요.
    이럴땐 그냥 퍼져있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힘내세요. ^^

1.

  2009년도 절반이 지나고, 또 나머지 절반이 시작된 날. 개인적으로 7월은 의미있는 달이기에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지려고 한다......


.... 고 한다만, 얼마나 갈 수 있을지.



2.

  이번에 생일 선물을 잘 해주고 싶은 아이가 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선물을 고르기가 힘들다. 그 와중에 실수도 한 것 같고... 뭔가 애써 잘하려고 하면 실수의 연속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그냥 하던대로 할 것을.

  그래도, 지금 당장의 고민은 그 아이에게 무슨 선물을 줄 것인가이다. 그게 너무 행복하지만, 얼마나 함께 공부할지 알 수 없고, 아마도 그것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섭섭하다.

  나 역시 이 일을 얼마나 더 할지 알 수 없기에...



3.

   새로운 직업. 전직이라는게 게임처럼 쉽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법. 하지만 늘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다. 한 6년 정도를 몸담고 있었던 이 일에 있어서도, 이제는 나같은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기 시작한다.

  그럼 다음에는 뭘하지?



4.

  당장에 사고 싶은 것. 'Automobile', 그리고 'The Complete History of Middle-earth Part I'. 물론 이것이 전부랴. 새로 나온 맥북이들은 어떻고... 우리 나라에 아이폰이 들어온다면 그건 필수가 될지도. 하지만 소비 생활을 쉽게 할 수 없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5.

  나의 생일 선물은 'Up'이 될 것 같다.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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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월 18일은 무슨 날? 성년의 날? 그것도 맞겠지만, 오늘은 29번째 해를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이다. 29년이 지난 지금에 과연 무엇이 변했나 싶기도 한 요즘의 정치 세태를 보고 있으면 어설프게 기억만 하는 나조차도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버떡 든다.

  그나저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같은 때에 더욱 더 기억하고 새겨두어야 할 날이 이런 저런 이유(?)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오히려 성년의 날이라는 것에 묻혀버린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다. 그런데 그것이 나한테도 적용되는 것이 더욱 부끄럽기 짝이 없다. 학생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있는 위치에서 한번이라도 오늘이 무슨 날인지 물어보기라도 했는가 말이다. -.-;;

  오늘 같은 날, 이래저래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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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부쩍 슬픈 소식들만 들려온다. 어제도 또 한사람의 자살 소식을 듣고 울컥할 뻔 했다...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생겨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

  꽤 오래 전에 한 방송프로에 출연해서 아이들을 대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 꽤 지혜로운 여인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아있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말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세상...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한다고? 웃기는 소리. 인간은 더욱 더 썩어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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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5thbeatles.com BlogIcon 5thBeatles 2008/10/03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차가 있다 보니 퇴근 전에 한국 웹사이트 접속하는데 속보로 올라오길래 처음엔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말 하나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데... 왜 우리네 현실은 말 한 마디로 천 명 아니 만 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세상이 되어가는 건지....



그러니, 제발 말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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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발림 2008/05/14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어제 무슨일이라도? 트랙픽초과에 걸리셨던데...

아이들이 무슨 죄인데...

더러운 오물 묻혔으면 그냥 똥통에나 들어가 있지,
왜 기어나와 깨끗한 곳까지 더럽히는데?


까짓 숭례문이라고 한다면... 좋다.
하지만 사람 목숨은, 그것도 이제 살아가야 하는 목숩은 얘기가 다르잖아.

제대로 된 신앙도 갖추지 못했지만,
그나마 남겨진 믿음까지도 회의를 갖게 만든다.
이것이 징조라면,
부디 오물통 같은 이 세상, 빨리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 드는 무서운 생각...

이젠 모든 것이 뒤틀리고 왜곡되어서,
어느 것 하나도 순수하게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점점 나에겐 냉소와 부정만 남아 자라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무슨 죄인데...
왜 자기 똥을 깨끗한 곳에까지 뿌려대는데?





@  뉴스를 보다가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욕이라는 것도 간만에 써보고, 이런 데다가 증오를 표출하는 글을 쓰는게 괜찮을까 싶기도 했지만, 어딘가에다 풀어놓지 않으면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글을 열어 둡니다.

  그래도, 이것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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