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얼마전에 따로 소개를 했던 TZAAR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였던 TAMSK를 대체할 새로운 GIPF 프로젝트 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죠.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세가지 피스(Tzaars, Tzarras, Totts)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피스 중 한 종류를 모두 잃게 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이동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상대방의 피스를 얻어오던지, 자신의 피스 위로 점프해 힘을 키우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이 두가지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강해지는 대신 더 적은 수의 피스로 대응한다는 것은 왠지 YINSH와 닮아 있으며, 점프해서 스택을 만든다는 것은 DVONN과 비슷합니다. 어떻게 보면 두가지 선택에 대한 부분은 최종적으로 다른 승리조건으로 역전시킬 수 있는 PÜNCT와 유사하기도 하네요. 확실히 TAMSK보다는 다른 시리즈와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초반 배치를 보더라도 모든 피스를 보드에 깔고 시작하는 것이 역시 DVONN과 같습니다. DVONN의 경우에는 보다 좋은 자리가 어딘지 알 수 있다지만, 이 게임은 그런 자리를 찾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디자이너인 Kris Burm도 이 게임을 200번 가까이 플레이를 해보았다고 했지만, 쉽게 그런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어찌되었던 200번을 플레이 하는 가운데 완성된 게임이니 다른 GIPF 시리즈만큼 훌륭한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예상해 봅니다.

  Burm씨 파이팅~!!!

사용자 삽입 이미지

Kris Burm과 TZAAR


사진출처 : Boardgame New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9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무래도 주목해봐야 할 게임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Bohnanza 시리즈로 유명한 Uwe Rosenberg의 신작으로, 비록 Geek에는 5명 밖에 평점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올린 사람마다 유망한 게임이라는 평을 남겼네요. 길이가 적당한 경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님께서는 흥미를 가지실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역병이 돌고 황폐해진 유럽을 배경으로 하나봅니다. 농부에게 남은 거라곤 자신의 아내와 두칸방 오두막 뿐이죠. 이제 농부는 자신의 집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집을 짓고 농장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게임의 길이가 30분 정도로 올라와 있으니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많은 수의 카드에 텍스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영문판도 출시가 되는 것 같으니 한글화는 시간 문제인 듯 싶습니다.

  좌우지간 Uwe Rosenberg의 재능을 새롭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하니, 저의 관심 목록에 추가된 게임입니다. 직접 Essen에 가신 분들이나 또 플레이 해본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계속 소식이 들려올테지만,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게임인 것은 분명한 듯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Geek에는 영문룰이 올라온 상태니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사진출처 : Boardgame New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9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oardgamer.tistory.com BlogIcon 병; 2007/10/20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저도 전X 님이 구하시면 묻어서 해봐야죠. 크우허허헛!

  2. Favicon of http://windos.tistory.com BlogIcon windos 2007/10/23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어 플레이 차트에서 줄곳 1위에 머물다가 2위로 밀려났다고 하네용..
    나름 관심가질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3. Favicon of http://windos.tistory.com BlogIcon windos 2007/10/24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ribune 이라는 게임이 1위입니다. ^^;

    긱에 찾아보니 순위가 올라와 있네요..
    http://www.boardgamegeek.com/geeklist/25485
    참고하시면 될껍니다.

  여기에 문명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뭔가 발전을 시키는 맛이 있는 게임 하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은 생존게임이라는군요. 바로 Simon Hall이 이번 Essen에서 소개하는 Caveman입니다.

  제목 그대로 원시인들의 생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족수를 불리던가, 자원을 많이 모으던가, 아니면 기술을 많이 익히든가 해서 종료조건을 만족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말그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자신의 종족을 발전시킨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그닥 흥미로운 게임이 아니죠. 여기에 갖가지 요소를 넣어서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공룡의 존재이죠. 턴마다 공룡이 돌아다니면서 원시인들을 잡아먹나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벤트가 발생하고, 심지어는 전투까지 발생하면서 상대방을 방해하는 요소가 담겨져 있습니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의 평이 많이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흥미로운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이 게임이 왠지 관심이 가는 이유는 함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의 스타일을 생각해 보았을 때 과연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상상이 안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야 말로 진정한 파티게임(?)의 묘미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veman과 디자이너 Simon Hall


사진출처 : Boardgame New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리 2007/10/21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진짜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군요 ㅋㅋ

  뭐, 그래도 시작된 Essen이니까 어떤 게임이 소개되었는지 둘러보기는 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올리는 게임에 대한 것은 Boardgame News에 소개된 순서대로 나가볼까 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 관심을 벗어나는 것들은 아마도 여기서 만나보긴 어려우실 겁니다. (당연한 말씀...)

  게임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정보와 사진은 모두 Boardgame News와 Boardgamegeek에서 빌려씁니다.

  음... 첫번째로 관심이 생기는 게임은 Friedemann de Pedro이 디자인한 Duel in the Dark라는 게임이군요. '어둠 속 전투'라는 제목 그대로 이 게임은 야간에 벌어지는 두 세력 간의 공중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지역을 폭격하려는 영국 폭격기들과 이를 막으려는 독일의 Luftwaffe 간의 공중전입니다. 역시 2인용 게임이며 혼자서 시나리오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것이 흥미로운 것이 긱에 올라와 있는 게임 시스템이 Secret Unit Deployment라는 것입니다. 즉, 분위기를 보니 영국군은 폭격작전을 비밀리에 수행하고, 독일군은 그들의 목표를 빨리 파악해서 방해하는 식이라는 겁니다. 많은 확장룰을 이용해 날씨라든지, 달의 밝기와 구름의 양들을 설정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왠지 흥미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이 게임에 이어서 무수히 많은 확장판이 나오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죠. 이미 디자이너는 본 게임과 함께 많은 수의 소규모 확장판을 들고 나왔으며, 내년에는 큼직한 확장판도 소개할 예정에 있더군요.

  워게임 같아 보이지만 30분에서 45분 사이에 결판낼 수 있는, Memoir와 비슷한 류의 게임 하나를 소개받을 것 같습니다. 일단 관심 속에 살포시 담아 둡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자이너인 Friedemann de Pedro와 그의 게임 Duel in the Dark


사진출처 : Boardgame New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9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oardgamer.tistory.com BlogIcon 병; 2007/10/20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그래서 긱에서 인기가 많았군요. 하하.

    그나저나 키하베스트는??

  어제였는가...? Boardgame News에 들어가보니 Essen 2007이 열리는 현장에서 올라온 기사를 볼 수 있었다. 그걸 보고서, 벌써 알게 모르게 Essen 박람회가 열릴 때가 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 시간이 참 빨리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요즘엔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이 살짝 사그러든 것인가? 그것도 아닌 것이 다른 한쪽으로는 뭔가를 부지런히 질러대고 있으니 말이다. 다른 어떤 것들이야 그 열정들이 식어진다고 해도, 보드게임에 대한 것만은, 그것이 활활 타오르든 아니면 희미한 불꽃으로 타든, 이대로 쭉 함께 갈 것 같다.

  사정이야 어떻든, 올해는 뭐가 나왔는지 좀 볼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9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oardgamer.tistory.com BlogIcon 병; 2007/10/19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나오긴요- 살만한게 나왔죠; ㅋㅋ

  2. 사탕발림 2007/10/19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뎌.. 올것이 온것인가요?

  해외 보드게임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주고 있는 Boardgame News를 통해서 작년까지 Essen 박람회의 소식을 접해 들으면서 새롭게 구할 거, 관심 갖지 않을거 일찌감치 골라놓는 것이 지금쯤의 일과가 되었을 터. 당연 올해도 정보를 접해보려고 들어갔는데, 이제 Essen Preview는 BGN의 회원들에게만 공개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회원 가입을 통해서 알아보니까, 일년에 $25... 과연 Essen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25달러를 투자해야 하는가 고민하다가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너무한 처사인 듯 싶다 생각하면서도, 나같이 정보를 마구 퍼가는(?) 사람들이 널렸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이렇게 된게 오히려 Essen에 가지 못해서 애간장을 타는 것보다 잘된 일이 아닐까?

  어쨌든, 올해는 돈 좀 절약하겠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5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금 뉴욕에서는 장난감 박람회가 열리고 있나 봅니다. 그곳에서 소개된 보드게임에 대한 소식이 Boardgame New에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아직 첫째날 소식만 올라왔는데, 새로운 것이 있는지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먼저 Z-Man Games에서는 Czech Board Games의 작품들을 출시한다고 하는군요. 아직 발매 라인업에 있지는 않아 보이지만, 잘하면 Through the Ages도 재판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군요...

  Black Industries에서는 Talisman의 제 4판을 준비했습니다. 3판에서 보강되었다기 보다도 원류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인데, 말도 플라스틱 피규어를 사용하지 않고 카드보드를 사용했습니다. 아직 확장판 계획이 없는 탈리스만 4판은 올 10월 7일에 $50에 판매될 예정이라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제 RPG 형식의 보드게임에는 흥미가 떨어진 편이라, 한때는 수집가들의 성배라고 여겨졌던 탈리스만도 제 관심 밖이기는 합니다.

User inserted image

Talisman 4th Edition


  Innovention Toy에서는 꽤 익숙한 게임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개인회사에서 출시했던 레이저를 이용한 보드게임인 Deflexion을 여기서 다시 퍼블리싱을 한 거 같네요. Khet: Eye of Horus Beam Splitter라는 확장까지 만들어서 말이죠. 그런데 이 게임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The Khet Mezzanine(가명)을 소개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이 놈은 2층으로 되어 있네요. 구조를 보니 게임 두개를 연결하는 방식은 아닌 것 같네요. 과연 얼마나 보강된 두뇌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User inserted image

The Khet Mezzanine(가명)


  일단, 이 정도가 눈에 띄는군요. 뉘른베르크는 뛰어 넘었지만 이번엔 저도 눈여겨 볼 뜻을 앞서서 비추었구요, 계속 몇가지 게임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또 다른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36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5thbeatles.com BlogIcon 5thbeatles 2007/02/13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드게임보다 Master Replica의 신제품이 더 궁금하다는...

  제가 참고하고 있는 Essen 소식의 저자인 Rick Thornquist는 이번 Fair에서 가장 멋진 게임으로 이 Space Dealer를 뽑고 있더군요. 꽤 길게 설명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가 봅니다. 놀랍도록 혁신적이고, 전략성도 뛰어나며, interaction도 많고, 테마도 멋지고, 컴포넌트도 멋지다는 등, 찬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Antike를 소개한 Eggertspiele Game의 디자이너인 Tobias Stapelfeld 가 디자인한 게임으로,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서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Boardgamenews

  각 플레이어는 고향 행성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향 행성은 작은 동력원과 한 종류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 카드를 가지고 있죠. 게임을 진행하면서 기술 진보를 이루어서 더 많은 종류의 상품을 생산하거나 더욱 강력한 특수 능력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이렇게 상품을 생산해서 우주신에 실어 상품을 필요로 하는 상대방의 행성에 공급을 하면 승점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독특한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두개의 모래 시계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을 생산하고, 우주선을 이동시키는 것이 이 모래 시계가 떨어지는 동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플레이어 각자의 턴이 없고, 모래시계가 떨어지는 동안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의미죠. 시간에 대한 특이한 또 다른 점은, 게임이 정확히 30분 동안 진행된다는 것이죠. 시계나 정확히 30분 동안 연주되는 사운드트랙을 이용해서 시간을 잰다고 하는군요.

  굉장히 독특한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런 게임을 극찬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드네요. 실시간이다 못해 민첩성 전략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인 듯 한데, 과연 제가 직접 플레이를 해본다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뭐, 일단 괜찮은 게임이라고 하니 관심은 두겠지만, 글쌔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25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드게임 계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French Connection (Bruno Faidutti, Bruno Cathala, 그리고 Serge Laget)의 한 사람인 Bruno Cathala와 Ludovic Maublanc 게임입니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그 유명한 Jack the Ripper를 소재로 한 추리 게임이라고 합니다.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게임에 대한 유래를 설명해 주더군요. 원래 이 게임은 프랑스에 있는 publisher에 의해서 출시 되었는데, 단 250 copy만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거기에 게임성도 좋다는 소리에 순식간에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Bruno는 이 게임을 찾아내서는 게임이 훌륭하다고 인정하죠. 그리고 스위스의 새로운 publisher인 Hurrican에서 2인용 게임으로 소개하기에 이릅니다.

사진출처 : Boardgamenews

  Mr. Jack은 2인용 추리 게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의 추리 게임과는 매우 다르다고 하는군요. 한 플레이어가 Jack the Ripper를 맡고, 다른 플레이어가 Jack을 잡으려고 하는 8명의 인물을 맡습니다. 보드는 육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과 하수구, 가로등과 같은 곳을 보여주죠. 8명의 인물들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시작을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Jack은 어떤 인물이 Jack인지 알려주는 카드 한장을 선택합니다. 그런 후 8 라운드를 진행하는데, 각 라운드마다 4명의 인물이 움직입니다. 이중 2명은 Jack이, 다른 2명은 다른 플레이어가 이동시킵니다. 각 인물들은 저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적당한 때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라운드의 끝에, Jack 플레이어는 잭 캐릭터가 빛 안(가로등이나 다른 인물 옆에 있을 때)에 있는지 어둠 안에 있는지를 밝힙니다. 이것이 쫓는 플레이어가 용의자를 좁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쫓는 플레이어가 8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Jack을 찾아낸다면, 그가 승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Jack이 승리하는 것이구요.

  대부분의 추리 게임을 드라이 하다고 느낀 저자는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보드 위를 이동하면서 두 가지 승리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인 추리 게임에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잘 입혔다는 평입니다. Bruno Cathala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저자가 호평을 마지 않더군요. 그래서 덩달아 궁금해지는 게임입니다. 추리와 전략, 두가지 요소를 좋아한다면 왠지 관심 가져볼만한 게임인 듯 하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25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Cwali의 Logistico를 플레이 하면 일단 확실한 brain burning을 하리라 보장한다고 합니다. 뭐, 일각에는 Age of Steam보다 더하단 소리도 있었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그닥 머리 아프지도 않습니다. 그 회사에서 이번에도 조금은 비슷한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Factory Fun은 실시간 퍼즐 게임이라 소개가 되었네요. 공장 안에 기계들을 놓으면서 말이죠. 각 기계들에는 색칠된 입력과 출력이 있는데, 이를 정확하게 일치되도록 공장에 배치시켜야 하는 게임입니다.

  턴마다 인원수에 따라 새로운 기계가 공개되면, 모두가 자신의 기계를 배치할 곳을 찾습니다. 이때 좋은 자리가 있으면 먼저 놓는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놓기 전에 먼저 놓을 수 있도록 빨리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게임이죠. 물론 정확히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 기계가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점수의 가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다가 게임이 종료되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실시간 퍼즐 게임이지만 그리 만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놈을 플레이하고 싶으면 단단히 준비하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저자가 말하듯, 이런 녀석에게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저입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한번 구해서 도전해 보고 싶은 놈입니다.

  실제 소개된 사진이 없어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가져옵니다.

사진출처 : Boardgamenew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25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허그니 2006/10/25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시간'이라는 말이 왠지 좀 ... 꺼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