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외도 아닌 외도를 하고서 다시 보드게임 취미로 돌아와 다시 지름질... 그리고 못해본 게임들은 꼭 한번 손이라도 대본다는 결심으로 살펴보니, 대체적으로 누군가와 플레이를 해보려면 한글화를 해야하는 게임들이 많더군요. 다행이도 존경스러우신 분들이 먼저 한글화 작업을 해놓은 자료들을 구하다가, 이제는 구할 수 없는 자료들을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던 차에...

예, 그렇습니다. 스캐너를 한대 샀습니다. 사실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아도 가능할텐데 조금 더 빠른 진행 속도를 원했기 때문에, 스캔까지는 직접 하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죠. 구입한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Epson Perfection V33
제가 이 바닥에서 아는게 별로 없지만, 뭐 괜찮게 작동하는 거 같습니다. 이에 몇가지를 스캔해 두었고 몇가지를 더 해야할텐데, 스캔 작업도 생각보다 꽤 오래 걸리더군요. 이제 몇가지 문제점들만 해결하면 될 듯합니다.
그 중 첫번째 문제가 작업하면 카드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최근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반지 전쟁: 제3시대 전투의 카드 한글화 작업을 하다가 발견한 문제인데, 앞서서 다른 작업을 할 때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죠. 분명히 포토샵 작업을 하는 중에 사이즈가 줄어든 것 같은데, 중간 작업물을 모두 삭제해 버려서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이미 만든건 어쩔 수 없다쳐도, 앞으로 작업할 것들은 이런 일이 없어야 하니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당연히 출력 문제이죠. 이것도 불편함을 느낄 것 같으면, 어쩌면 컬러 프린터까지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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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내수공업 쐐기모드 들어가시는겁니까용?
멋진 작품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b
근데 어쩌죠? 스캔 작업부터 벌써 지치니 말이죠...
선배님들이 더 존경스러워집니다.
사탕발림 2011/03/0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이럴줄 알았다니까..
뭐 그런거죠... ㅜㅜ
저도 스캐너와 칼라레이저를 구비하고 있습니다만.. 토너가 비싸서 아껴가면 한장한장 출력하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작품이 기대되네요.
이번에 드래곤 에이지 2를 샀습니다. 그거 시작하면 언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할지 기약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제가 급한거부터 틈틈히 작업하렵니다.
허그니 2011/03/08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속스캐너를 구입하심은 어떠신지?
1분에 25매 연속 스캔가능하고, 트레이에 80매 적재가능한 스캐너가 단돈(?) 94만원이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 그걸로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살 생각...
그나저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