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Brass 돈 (2007)
제작사 : Warfrog
디자이너 : Martin Wallace
게임시간 : 120 분
인원수 : 3 - 4 인
제작사 : Warfrog
디자이너 : Martin Wallace
게임시간 : 120 분
인원수 : 3 - 4 인
마틴 월래스의 Age of Steam은 만인에게 최고의 보드게임이라고 인정받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의 재능은 이 게임 하나로 끝나지만은 않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을 다룬 Liberté는 절판되기 전에 왜 게임을 구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크게 후회했던, 뛰어난 재미를 주었던 게임으로 Valley Games에서 빨리 재판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소가 얽히고 섥힌 복잡한 게임인 Princes of the Renaissance는 그가 게임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재능에 있어서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이후의 다른 몇개의 게임들,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말하는 게임인 Struggle of Empire라든지, 두 세력간에 미세한 조화를 구사해야 하는 Byzantium을 플레이 했을 때 기억이 그닥 좋지 않았던 터라 한동안 '이 사람 게임은 한번이라도 먼저 플레이 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게 되었죠. 그리고 쉽사리 게임을 손에 대는게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게임은 전적으로 카드를 가지고 진행이 됩니다. 손에 8장의 카드를 들고 한 라운드에 2장의 카드를 사용해서 두 액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카드로 할 수 있는 액션은 산업 건물을 짓던가, 운하/철도를 건설하고, 면을 판매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8라운드의 운하 시대와, 또 다른 8라운드의 철도 시대를 진행하면 게임이 종료되고, 각 시대 때 받은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죠.
그럼 주위의 많은 평대로 Age of Steam과 Princes of Renaissance의 뒤를 잇는 월래스의 또 다른 명작이 분명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아직 제대로 플레이 해본 것이 한번 뿐이라 확실하게 그의 두번째 명작이다라고는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빡빡한 두뇌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매력을 느낄만한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업 혁명이라는 테마도 마음에 들고, 그간 있었던 주사위 굴림도 사라진 것에 더해서, Liberté 이후로 오랜만에 카드를 손에 잡아보는 그의 게임이라서 호감이 많이 가더군요.
개인적으로 그의 다른 게임들과 함께 여러번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게임이 하나 더 생겼네요. 계속 The Geek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데 계속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게임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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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2008/01/12] 모처럼의 진한 전략 게임 모임 - part 1
Tracked from The World drawn on the BOARD 보드 위에 그린 세상 2008/01/15 04:18 삭제본디 예정에 없던 모임이었다. 그리고 모임 개최가 결정된 직후에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모임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예정에도 없던 대규모 모임은, 단 2명만 찾아온 조촐한 모임이 되어버렸다. 한동안 번잡함에 피로를 호소하던 아내나 본인로서는 어쩌면 더 없이 반가운 상황. 단골 손님인 전심님과 사탕발림님이 찾아와서 오후 2시 경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비교적 심도 있는 게임들로 모임을 가졌다. 4인이서만 할 수 있는 깊은 전략 게임의 향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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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거의 동시에 후기/리뷰를 올리셨길래, 트랙백을 보냈더니 또 블로킹 당하네요. -_-;
저도 약간의 맛만 본 상태라 갈증이 나네요. 트윈크리스탈도 자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니, 조만간 한번 더 달려보시지요.
트랙백 복구해 드렸습니다. 왠지 모를 트래픽 초과도 걸리고... 요즘 이상합니다. ㅎㅎㅎ
라지오 2008/01/15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지금까지 많이 보아왔지만 처음 글을 남깁니다.
다다에서 질문했던 것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리뷰를 쓸 실력이 안 되어서 작성은 못했지만
저도 브래스를 두번 해 본 결과 아주 재미있던 게임이었습니다.
마틴 월레스의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전부 즐겨보지는 못했지만
전심님이 쓰신 것처럼 에이지 오브 스팀, 리베르떼, 르네상스의 왕자는
아주 참신한 게임이었습니다. 작년 페리클래스는 시스템은 멋지지만
저는 재미있게 즐길 여건이 안되어서 큰 감흥을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출시된 브래스는 해 본 결과 아주 저하고 잘 맞더군요.
지금도 여운이 남을 정도로 멋진게임인 것 같습니다. 브래스는.....
룰북이 처음에는 난해해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한 번 정도만
해 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카드를 들고 자신의 계획을
짜기는 쉽지 않지만요. 여러가지 생각할 것도 많구요.
다다에서 킨님이 남기신 후기에도 보면 아그리콜라와 브래스를
비교해 봤을때 두 게임다 훌륭하지만 아그리콜라는 리플레이성이
약간 더 높고 브래스는 다른 탁월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해 보지 않고 이렇게 글 쓰는 것은 그렇지만
다른 많은 분들도 이 게임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엔 다다에도 글을 잘 안남기는데, 마침 플레이 해본 게임에 대해 질문하셔서 답변 드렸습니다.
이 게임 덕분에 월레스의 게임에 대해 다시 불이 붙는 거 같네요. 혹시라도 느낌이 달라질지도 모르니, 인상이 좋지 않았던 게임들도 다시 한번 플레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