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사탕발림, 라우비즈, 자이언트 로보, Here4U, 민샤, 민마, whlheart(전심)

  모임 때 쉽게 꺼내어 들기 어려운 게임인 '문명'. 그것도 7인 꽉 채워서 플레이하는 것도 어려운 '문명'. 그 무시무시한 플레이 타임 때문에 진이 빠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나게 만드는 그 '문명'을 민샤님과 민마님의 은덕을 입어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져간 문명을 보고, '문명'이나 플레이 할까 하는 스쳐지나가는 듯했던 말이 씨가 되어서 다들 불이 붙어 시작하고는 8시간만에 끝을 보았습니다. 게임이 끝나갈 때 즈음에는 당연히 다들 진이 빠져서 힘들어 했고 약간의 errata도 있었지만, 쉽게 해볼 수 없는 7인 플레이를 경험해 보았다는 것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가정을 open하여 주셨던 민샤님과 민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래도 이런 대작을 플레이 했다는 사실을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깝기에 오래간만에 Game Replay를 기록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생각나는 한도 내에서 그날의 장면들을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일단 참가자가 맡았던 나라들입니다.

아시아 - 사탕발림
바빌로니아 - Here4U
이집트 - 라우비즈
북아프리카 - 자이언트 로보
이탈리아 - 민마
트라키아 - 민샤
크레타 - 전심

  사실 저는 크레타를 잡지 않아도 됐었는데, 왠지 게임을 힘들게 하고 싶더군요. 일종의 도전 정신이라고나 할까요? 그 덕에 정말 힘들게 게임했지만 말이죠.

장대한 문명 발달의 현장 속으로


  간만에 장황하게 써서 그런지 후기가 허접했습니다만, 색다른 것으로 함께 올렸으니 졸필을 눈감아 주시길 바랄께요. Civilization에 대한 [이야기]는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거대한 게임이니 만큼 길게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할테지만 말이죠. 좌우지간 이것으로 당분간은 문명은 안꺼내도 될 듯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전심

트랙백 주소 : http://whlheart.com/trackback/40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탕발림 2007/04/03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키아라고 해야하는 군요? ㅎㅎ
    간만에 보는 전심님의 후기라 좋네요.. :)

    • Favicon of http://whlheart.com BlogIcon whlheart(전심) 2007/04/03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대체 어떤 나라인지 검색을 해봤죠. ㅎㅎ

    • Josh Beckett 2007/04/03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칸 북쪽, 도나우(영어로 다뉴브)강 북쪽에 사는 민족을 말씀하시는 거죠?

      로마시대에는 다키아로 불렸고, 트라야누스 황제에 의해 로마에 복속되었다가, 로마 제국 후기에 다시 야만족의 손에 들어간 지역일 겁니다. 결국 로마제국 멸망에 결정타를 안기게 되지요.

  2. Josh Beckett 2007/04/03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맥에 있는 Comic을 마스터하셨군요. 차근차근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괜찮다면 퍼가도 될런지요?

  3. Josh Beckett 2007/04/03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다와 제 블록에 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