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Big City 빅 시티 (1999)
제작사 : Gold Sieber Spiele
디자이너 : Franz-Benno Delonge
게임시간 : 60 분
인원수 : 2 - 5 인


  1989년, 윌 라이트(Will Wright)가 Maxis를 통해서 발표했던 [Sim City]는 당시 PC 게임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기만의 도시를 설계하고 건설한다는 개념과 최초의 '개방형 게임'이라는 점에서 뒤를 이어 나오는 여러가지 게임들의 선구자 역할을 했었습니다. 물론 게임도 재미있었으며 나에게도 큰 인상을 주었죠. 처음으로 심시티를 플레이 해보았을 때의 흥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보드게임을 시작한 후 처음 [Big City]를 알았을 때에는 그때의 기억 때문에 조바심이 났었습니다.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을 어떻게 보드게임으로 옮겼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죠. 지금에 와서는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대단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나름대로 기대감에서 흔치 않았던(지금이야 쉽게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이 게임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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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차츰 차츰 멋지게 들어서는 도시를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은빛으로 빛나는 전차의 모습도 보기 좋고, 게임을 할 때마다 달라지는 도시의 모습으로 인해서 금방 싫증나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그 옛날의 추억을 되살리며, 한번쯤 플레이 해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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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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