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icochet Robots 튕겨다니는 로봇 (1999)
제작사 : Hans im Glück
디자이너 : Alex Randolph
게임시간 : 30 분
인원수 : 1 - 99 인


  이 게임의 디자이너인 Alex Randolph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생전에 룰은 간단하면서도 깊이있는 게임을 만들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Twixt]와 같은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내용을 가진 게임의 대표작이 되었죠. 그러면서도 서로의 심리적 대결까지 게임에 끌어들여 왔습니다. [Geister], [Xe Queo!], 그리고 [Inkognito]와 같은 게임들은 심리전이라 할만큼 상대의 눈치를 잘 살펴야 할 게임이었죠.

이제 소개할 Randolph의 또 다른 게임은, 역시 규칙은 간단하면서도 엄청나게 빠른 두뇌 회전을 요구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퍼즐과도 같은 게임으로 브래인 버닝(Brain Burning)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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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 간단하면서도 플레이어로 하여금 쉬지않고 머리를 쓰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다른 사람보다 먼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찾아야 해서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보통 10회 안팎으로 경로를 찾으면 다른 사람들의 환호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머리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겠죠. 하지만 아무리 해도 경로가 보이지 않는 사람의 경우라면 스스로 절망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이 게임도 플레이어의 성향을 많이 탑니다. 게임 중에 활활 불타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원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퍼즐을 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 게임에 꽤 적응을 했는지 이젠 왠만큼 최단 경로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대로 플레이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한번 제대로 플레이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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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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